안전등급 C등급 건물…육안검사에선 이상 없어
안산 상가 건물 불…모텔 투숙객 등 50여명 구조 |
해당 건물에서는 지난 17일 오전 3시 38분께 불이나 2시간 10분여 만인 오전 5시52분께 소방당국에 의해 완전히 진화됐다.
불이 나자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이 모텔 투숙객 52명을 구조했고 이 가운데 2명은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가 진화된 직후 안산시 시민안전과 안전점검팀이 육안으로 건물 안전진단을 했으나 구조적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그러나 화재로 인한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소방당국과 경찰의 화재원인 조사가 완료되면 공무원과 건축물 구조 전문가가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실시할 계획이다.
불이 난 건물은 안전등급 C등급의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됐지만 지난해 현행법이 개정되면서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더라도 안전등급 A~C등급은 정밀안전진단을 받지 않아도 된다.
해당 건물의 관리주체가 상반기와 하반기 1년에 두차례 자체 안전진단을 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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