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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세종시 3층 상가건물서 화재···60대 남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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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자 추정 2명 숨져

소방, 화재 원인 조사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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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면의 한 근린생활시설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55분께 세종시 연기면 3층짜리 근린생활시설 건물 2층 주택(58㎡)에서 불이 났다.

불은 4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거주자로 추정되는 60대 남성 1명과 여성 1명 등 2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지나가던 행인의 119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불이 난 건물 1층은 음식점 등의 상가가 있고, 2~3층에 숨진 두 사람 외에 거주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세종소방본부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이날 오전 합동 감식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승령 기자 yigija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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