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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예결위 예산소위 가동…677조 원 내년 예산안 정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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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1일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안조정소위원회를 열어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세부 심의에 들어갑니다.

예결위 예산소위는 국회 예산심사의 '최종 관문'으로, 세부 심의를 통해 사업별 예산의 감액·증액을 결정합니다.

예산소위에서는 야당이 상임위 과정에서 삭감한 권력·사정기관 특수활동비와 정부 예비비를 비롯해 민주당이 증액을 요구하는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등 쟁점 예산을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예산소위는 더불어민주당 9명, 국민의힘 6명 등 15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소위 위원장은 예결위원장인 민주당 박정 의원이 맡았습니다.

예산소위 의결안이 나오면 종합심사와 본회의를 거쳐 내년 예산이 확정됩니다.

내년도 예산안의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시한은 다음 달 2일이지만, 여야 대치 정국에 따라 처리 시한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청완 기자 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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