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시민단체가 지난 10일 새벽 발생한 포스코 포항제철소 폭발·화재 사고와 관련해 피해 소송에 나섰습니다.
포항청년환경연대는 오늘(17일) 포스코를 상대로 피해 보상 소송을 벌이기로 하고 피해자와 소송인단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환경연대는 지난 10일 발생한 사고로 인한 직접적 피해는 없지만 폭발에 따른 충격파와 폭발음으로 많은 시민이 고통을 본 만큼 피해 사례와 피해자를 모집해 소송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 10일 오전 4시 20분쯤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발생한 화재로 직원 1명이 다치고 공장 설비가 파손됐습니다.
정지훈 기자 (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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