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띄워 보낸 대남 쓰레기 풍선이 지난달 7일 오전 서울 상공을 날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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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 직후 대남 쓰레기 풍선을 또다시 살포했다.
18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북한이 대남 오물·쓰레기 풍선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부양하고 있다.
풍향을 고려할 때 풍선은 경기도와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참은 밝혔다.
북한의 쓰레기 풍선 도발은 지난달 24일 이후 약 3주 만이다. 올해 들어 북한은 지난 5월 말부터 이번까지 31회에 걸쳐 남쪽으로 풍선을 띄웠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 김여정은 전날 낸 담화에서 “지난 16일 많은 (북한 내) 지역들에 한국 쓰레기들이 들이민 각종 정치 선동 삐라와 물건짝들이 떨어졌다”며 “쓰레기들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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