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의 지방의회 의원들에게 딥페이크 합성물을 이용한 협박 메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당 의원들 얼굴이 합성된 음란물 영상 등이 첨부된 협박 메일에는 약 7천만 원어치 암호화폐를 보내라는 요구가 포함돼 있습니다.
경찰은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일대 남성 의원 30여 명이 협박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동일범 소행인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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