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여성 광복군으로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오희옥 애국지사가 17일 별세했다. 향년 98세.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여성이던 오 지사는 숙환으로 서울중앙보훈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후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은 2017년 오 지사가 경기도 수원 보훈복지타운에서 만주에서 독립운동 당시 활약했던 독립운동가 사진을 보여주는 모습. 2024.11.17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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