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민경훈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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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40)과 신기은 JTBC 프로듀서가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족들과 친척,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아는형님’을 통해 인연을 맺고 부부로 발전하게됐다. 신기은PD는 JTBC ‘아는 형님’을 연출했던 인물로, ‘아는 형님’이 아닌 다른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날 결혼식 축가는 ‘아는형님’ 멤버들이 나선다. 다만 불법도박 혐의로 하차한 이진호는 나서지 않는다. ‘아는형님’ 멤버들은 축가로 함께 ‘떼창’을 하며 그의 결혼을 축하할 계획이다.
‘아는형님’ 멤버들이 민경훈의 결혼식에서 다 함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은 JTBC ‘아는형님’ 방송에도 담길 전망이다. 프로그램의 큰 경사에 모든 멤버들이 훈훈하게 축하를 보내는 모습은 웃음과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민경훈은 지난 7월 자신의 결혼 소식을 알리며 “가정을 이루어 소소한 일상을 함께 하고픈 좋은 사람을 만나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며 “서로 아껴주고 사랑하며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경훈은 지난 2003년 밴드 버즈로 데뷔했다. 이후 ‘모놀로그’ ‘겁쟁이’ ‘가시’ ‘사랑은 가슴이 시킨다’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아는형님’의 고정 멤버로 출연하면서 예능계로 발을 넓힌 민경훈은 4차원 캐릭터로 주목받으며 예능에서도 활약을 펼쳐왔다.
신기은 PD는 2017년 JTBC PD로 입사해 ‘아는 형님’을 통해 민경훈과 인연을 맺었다. ‘방구석 1열’, ‘안방판사’, ‘전체관람가’, ‘같이 걸을까’ 등에 참여했고, 최근 종영한 ‘끝사랑’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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