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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이 3분기 연결기준 분기 매출액 1105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했다.
분기기준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8% 개선되며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은 287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5억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분기 누적된 적자 폭은 크게 줄었다.
에스넷시스템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전략적으로 진행한 AI 및 OT(Operation Technology) 사업 부문 투자로 인한 인건비 등 일시적인 비용 증가에도 3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업계 특성상 하반기에 실적이 집중되며,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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