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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5 (일)

[수능] 부정행위 응시생 대구 9명·경북 3명 적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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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안동=연합뉴스) 한무선 김선형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와 경북에서 부정행위자로 각각 9명, 3명이 적발됐다.

연합뉴스

시험장 반입 금지된 전자기기(CG)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응시생 9명을 부정행위자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중 5명은 전자기기 등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했고, 3명은 4교시 탐구영역 응시 방법을 위반했다.

1명은 종료령 이후 답안을 작성·수정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부정행위자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심의 후 시험 무효 처리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말했다.

경북 포항, 구미, 영주에서도 각 1명이 적발됐다.

포항과 구미 수험생은 4교시 한국사·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 응시 방법을 어겼다.

영주 수험생은 시험장에 반입 금지 물품을 소지해 시험 응시가 취소됐다.

mshan@yna.co.kr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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