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이 주최한 '2024 언저리 아트 페스티벌'이 지역 주민과 남동산단 근로자 등 500여 명의 참여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2024 예술로 어울림'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논현포대근린공원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남동산단과 인근 주거지를 연결해 지역 주민과 산단 근로자들에게 일상 속 색다른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했다.
또한, 모두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예술 축제의 장으로,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향한 지역 사회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야간 가족영화 상영 ▲폐자재를 활용한 팝업북과 키링 만들기 ▲색채 심리 컬러테라피 ▲가을향기 가득한 허브솔트 원예 체험 ▲드론 조종, 로봇 축구, 폴리 아티스트 등 산업문화 체험과 ▲댄싱 피크닉과 야외요가, 3점슛 쏘기 흑백슈터 등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일터와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즐겁고 색다른 프로그램들이 많아서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2024 예술로 어울림'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남동구민과 산단 근로자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11월 말까지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12월 초 결과공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남동산단이 가진 문화적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사회와 산단이 예술로 소통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문화 플랫폼 역할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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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천남동구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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