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 민간 기업 투자유치 활동 모습/남해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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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남해=이경구 기자] 장충남 경남 남해군수가 남해군의 관광자원을 더욱 돋보이게 할 민간 기업 투자유치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남해군은 장 군수가 서울 지역 개발시행사 및 자금운용사 경영진과 만나 주요 투자대상지를 직접 소개하며 활발한 민자유치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장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 상황에서 민간 자본의 지역 유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잠재 투자기업을 직접 방문해 투자 메리트를 설명하고 있다.
2031년 남해~여수해저터널 개통으로 크게 향상될 교통접근성과 남해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의 이점을 알리고 기업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적 지원 의지를 밝혔다.
또 남해군은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2024 남해군 관광개발 투자설명 팸투어’를 개최하고 주요 투자대상지를 일선 기업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국내 관광기업 및 민간투자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을 초청해 천혜의 자연경관을 몸소 느끼게 하고 투자대상지로서 남해군의 매력을 적극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팸투어 형식의 현장방문 행사 개최로 참가기업의 실투자 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대형 리조트와 관광 기업이 잇따라 우리 군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다"며 "기업과 행정이 머리를 맞대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부상할 미래 보물섬 남해를 일구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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