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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홍콩의 고급 아파트가 마지막 거래가격인 1억 100만 홍콩달러, 우리 돈 약 180억 원보다 무려 35% 폭락한 가격에 거래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습니다.
SCMP는 최근 중국의 한 사업가가 약 117억 원에 홍콩의 부촌인 미드레벨 지역의 고급 아파트를 매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에 거래된 154평대의 이 아파트는 지난해 약 약 199억 원에 매물이 나왔는데, 이는 2016년 마지막 거래가격보다 약간 높은 금액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 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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