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티브인텔리전스 로고 [사진 = 모티브인텔리전스] |
애드테크 전문기업 모티브인텔리전스가 모바일·TV 등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서 사용자를 식별하는 크로스디바이스 특허를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또한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국제특허(PCT)도 출원 중이다.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이번에 등록한 ‘크로스디바이스 오디언스 식별 기술’은 모바일, PC, 커넥티드TV(CTV) 등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사용자를 정밀하게 식별하여 맞춤형 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TV에서 한 광고를 시청하면, 해당 사용자가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광고를 바로 접할 수 있도록 TV 사용 이력과 모바일 이력을 기반으로 동일 사용자를 추정한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디바이스 간 일관된 메시지 전달로 사용자 참여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모티브인텔리전스는 이러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하는 CTV 광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기 대비 300%를 달성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양준모 모티브인텔리전스 대표는 “이번 특허는 그동안 모티브인텔리전스가 축적해온 크로스디바이스 기술력과 차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