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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광고를 기반으로 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AVOD)인 '프리비'(Freevee)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13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리비 서비스를 폐쇄하고, 이를 구독 기반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상품에 통합한다고 밝혔다.
프리비는 지난 2019년 아마존의 영화·TV 사이트인 IMDb의 스핀오프 형식으로 시작되었다. 해당 사이트는 마이클 코넬리의 경찰 소설 해리 보슈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보슈:레거시'와 같은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었다.
아마존은 앤디 재시 최고경영자(CEO)의 지휘 아래 배달 로봇부터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수십 개의 중복되거나 수익성이 없는 이니셔티브를 중단하는 등 비용 절감에 힘써 왔다. 또한 디바이스 사업과 아마존 스튜디오를 비롯하여 지출이 많은 일부 사업부도 면밀히 검토했다. 이에 따라 올해 초 아마존은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비용을 조사한 바 있다.
한편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월 구독료는 월 14.99달러(약 1만9400원)이며, 광고 없는 요금제는 17.98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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