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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코리아,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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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가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4'의 오전 세션에서 개회사를 진행하고 있다.(제공:앤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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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선도 기업인 앤시스코리아(대표 박주일)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분야 대표 글로벌 연례 행사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는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을 초청해 앤시스의 최신 솔루션과 고객 사례,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는 것은 물론 앤시스 시뮬레이션 전문가 및 국내 시뮬레이션 공학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컨퍼런스다.

'인류 발전을 주도하는 혁신의 동력(Powering innovation that drives human advancement)'을 주제로 펼쳐진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는 지난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롯데호텔월드 3층 전관에서 열렸다.

행사의 오전 세션은 앤시스코리아 박주일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Design Service 팀 박상훈 상무의 '새로운 HPC·AI 애플리케이션 시대로의 기술 전환을 위한 SoC 설계 Challenges, 현대로템 남궁혁준 실장의 '현대로템 방산 및 항공우주사업 분야에서의 해석 프로그램을 활용한 혁신적 성공사례 분석', 앤시스 글로벌 세일즈 및 고객 담당 부사장 월트 헌(Walt Hearn)의 '시뮬레이션: 혁신의 엔진 - 정량화 가능한 혁신 추진', 앤시스 고객 지원 부문 부사장 앤소니 더슨(Anthony Dawson)의 '시뮬레이션의 미래 - 제품 혁신을 주도하기'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이외 PTC코리아 이봉기 상무와 엔비디아 이종환 수석 솔루션 아케틱트의 발표까지 총 6개의 키노트 세션이 이어졌다. 업계 최전선에서 활약 중인 주요 인사들이 각 기업의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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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Simulation World Korea) 2024' 현장(제공:앤시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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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오후 1시부터는 전자-HF·SI·열, 전자-LF, 유동, 기계-모션 및 LS-DYNA, ADAS 및 기능적 안정성, 플랫폼, 반도체, 방산 및 항공우주까지 총 8개 트랙이 동시 진행되며 최근 업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여러 주제들에 대한 정보 공유 및 대화가 이어졌다. 현장에는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15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박주일 앤시스코리아 대표는 “앤시스코리아 대표 취임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컨퍼런스라는 이름이 걸맞게 올해도 국내외를 대표하는 연사분들의 깊이 있는 연설은 물론 여러 고객 분들의 참여로 업계의 다양한 이슈에 대한 시각을 공유할 수 있어 더 없는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박상훈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Design Service팀 상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뮬레이션 컨퍼런스인 시뮬레이션 월드 코리아 2024에 연사로 참여해 삼성전자의 성공사례를 소개할 수 있어 대단히 뜻 깊은 자리였다”며 “최근 생성형 AI 등장으로 고전력 SOC 설계, HBM 솔루션, 초고속 인터페이스, 칩렛 등 2.5D·3D 고급 패키징 기술 등이 HPC·AI 제품의 반도체 구현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처럼 업계에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ECO 파트너들과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구교현 기자 ky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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