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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목)

'음주 뺑소니' 김호중 잠시 후 선고…형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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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 김호중 잠시 후 선고…형량 주목

[앵커]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뺑소니 사고를 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1심 판결이 곧 나옵니다.

앞서 검찰은 김 씨에 대해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한채희 기자.

[기자]

네,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 씨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조금 뒤인 10시에 시작됩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서울 강남구에서 반대편 도로에 있는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로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지난 9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씨에게 징역 3년 6개월을 구형했는데요.

그러면서 "김 씨를 비롯한 피고인들이 조직적으로 사법 방해행위를 했으며 "그로 인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점을 참작했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씨와 함께 구속기소된 이광득 전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에 대한 선고도 함께 진행됩니다.

그간 김 씨가 재판부에 꾸준히 요청해온 보석 여부도 관심인데요.

김 씨는 지난 8월 발목 통증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했습니다.

최근에는 재판부에 세 번째 반성문까지 제출하며 선처를 호소했고, 팬들도 많은 양의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지난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겠다"고 약속했던 김 씨에게 재판부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자세한 선고 내용은 재판 후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김호중 #음주뺑소니 #보석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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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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