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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영풍·MBK연합과 경영권 분쟁 중인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오늘(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 등에 관한 입장을 밝힙니다.
오늘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진행되는 기자회견에는 최 회장과 박기덕 사장 등이 참석합니다.
어제 고려아연은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긴급히 결정하는 과정에서 시장 상황 변화 등을 충분히 예상하지 못해 우려를 키웠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
고려아연은 오늘 오전 이사회를 열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철회할지 여부를 두고 최종적인 결론을 내릴 예정입니다.
이사회 내부적으로는 시장과 금융당국의 우려가 큰 만큼 일반공모 유상증자 결정을 철회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사회 후 진행되는 기자회견에서 최 회장은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관한 그간의 이사회 결정 과정과 배경, 향후 주주총회에서의 승리 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권영인 기자 k0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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