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망사고 낸 뒤 술 타기…50대 포르쉐 운전자 오늘 선고
음주 상태에서 과속으로 달려 다른 1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하고 이후 술 타기까지 한 운전자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3일) 나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오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 대한 1심 선고 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6월 전북 전주 덕진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몰다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아 10대 여성 운전자를 숨지게 하는 등 2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사고 직후 술을 마셔 실제 음주 수치를 측정할 수 없게 만들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포르쉐 #음주운전 #술타기 #전주지방법원 #치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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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과속으로 달려 다른 10대 운전자를 숨지게 하고 이후 술 타기까지 한 운전자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13일) 나옵니다.
전주지방법원은 오늘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A씨에 대한 1심 선고 기일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A씨는 지난 6월 전북 전주 덕진구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포르쉐 차량을 몰다 스파크 차량을 들이받아 10대 여성 운전자를 숨지게 하는 등 2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A씨는 사고 직후 술을 마셔 실제 음주 수치를 측정할 수 없게 만들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검찰은 A씨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징역 7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엄승현 기자(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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