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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스라엘 방공망 뚫은 헤즈볼라 로켓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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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 12일 오후 레바논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쏜 로켓에 이스라엘 북서부 해안도시 나하리야에서 남성 2명이 사망했다고 이스라엘 구조 당국이 밝혔습니다.

소셜미디어에 오른 당시 영상을 보면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는 도중 한 저층 건물에 로켓이 떨어졌습니다.

인근 집단농장도 공습당해 30대 남성 2명이 로켓 파편에 경상을 입었다고 구조 당국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에서 "레바논에서 발사체 10기가 날아왔으며 일부는 격추됐지만 나머지는 북부 지역에 낙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레바논에서 날아온 드론도 이스라엘 북부 네셰르의 한 유치원에서 폭발했습니다.

당시 유치원 직원들이 멀리서 울린 사이렌을 듣고 아이들을 방공호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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