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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구글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공용 와이파이(Wi-Fi)에 로그인할 때 개인 정보를 수동으로 입력해야 하는 불편함이 곧 해결될 전망이다.
11일(현지시간)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글이 안드로이드 사용자 지정 탭에서 캡티브 포털(연결 시 팝업되는 로그인 페이지)을 열 수 있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를 통해 앱이 기본 웹 브라우저를 사용해 페이지를 열 수 있게 돼 저장된 비밀번호, 결제 정보, 자동 완성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해진다. 사용자는 더 빠르고 쉽게 로그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해당 업데이터가 적용되면 휴대전화의 공항 와이파이 연결 등이 더 간편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업데이트가 보안을 강화하는 것은 아니므로 사용자의 정보를 훔칠 수 있는 가짜 와이파이 네트워크에 대한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한다. 이 업데이트는 안드로이드10 이상을 지원하는 기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구글은 타사 카메라 앱에서 RAW 사진 지원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조치를 강구 중이다.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16 로드맵을 공개하며 내년 2분기(4~6월)에 정식 버전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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