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을 마무리 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공=성남산업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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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유망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이 어려운 경제난 속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큰 도움을 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12일 성남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의 협력 10번째 남다른상점 행사를 진행했다.
식품,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유망 중소기업 21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건강과 맛을 동시에 챙긴 다양한 먹거리들과 기능과 품격을 고루 갖춘 고퀄리티 브랜드가 대거 선보이며 화제가 됐다.
명란젓과 이탈리아 트러플이 들어간 매직소스가 대표 시그니처인 모모스키친(대표 김현희)은 파스타, 볶음밥, 리조또, 샌드위치 등 다양한 응용요리가 가능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소스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북미 최고급 원목가구를 선보인 메르시라포레(대표 박현진)는 남다른상점에서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현대백화점(판교점)에서 차후에 열리는 리빙가구페어전에 또 다시 초청되는 기회를 얻었다.
또 10회 기념 어워드(Award)를 개최해 남다른상점의 매출왕, 신인왕 기업들을 대상으로 트로피와 꽃다발을 수여했으며 개그맨 윤택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남시 중소기업들을 위해 응원했다.
유망브랜드를 대거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이번 행사는 1억 8000만원의 판매성과를 기록했으며 지난 7월(9회) 열린 행사 판매실적과 합산해 한 해동안 3억 8000만원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판매액이 36% 가량 증가한 것으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됐다.
남다른상점은 지난 2019년 성남시 중소기업을 판로확대를 위한 행사로 10차례 행사를 치루면서 260개사에 달하는 기업들이 참가해 12억원 가량의 판매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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