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시청률 / 사진=K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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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전국노래자랑'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2096회 '충청북도 음성군' 편은 5.3%(이하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앞선 방송분 5.1% 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선 음성 종합운동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본선에 진출한 16개 팀이 흥겨운 축제의 장을 꾸몄다.
특히 인기 가수들의 축하무대도 함께 펼쳐졌다. 가수 우연이가 '그 남자'로 신명나는 오프닝 무대를 연 뒤 김소유가 무대에 올라 '성질머리'로 분위기를 돋우고, 배턴을 이어받은 김유라가 '먹물 같은 사랑'으로 흥을 이어갔다.
충북 음성군 편에서는 서울 시스터즈 출신인 관록의 가수 옥희가 출연해 '고마운 사랑'을 열창했다. 이와 함께 배가수(배우+가수)의 대표주자 김성환이 '약장수'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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