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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벼랑 끝' 韓 젠지-광동-T1, '노 치킨' 부진 속에 PGC 3개국 출전 '황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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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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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뒤늦게 발동이 걸린 느낌이지만, 갈 갈은 여전히 까마득한 상황이 됐다.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참가 자리가 두 자리로 줄 수 있는 벼랑 끝 상황이 됐다. 무조건 치킨이나 그에 버금가는 점수가 필요하게 됐다.

한국 팀들이 '펍지 글로벌 시리즈(이하 PGS)' 6의 거듭된 고전 속에 케르베로스의 약진과 페이즈 클랜의 선전은 전혀 반가운 소식이 아니었다. PGC 출전을 위한 총 합에서 단 한 팀도 8위안에 들지 못하면서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10일 오후(이하 한국 시간)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6 파이널 스테이지 마지막 3일차 경기 전반부에서 젠지는 25점, 광동 23점, T1 12점을 추가로 획득했다. 중간 순위는 젠지 93점(8위), 광동 80점(9위), T1 46점(14위)로 순위표에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 스테이지 3일차 경기는 미라마-미라마-태이고-론도-에란겔-에란겔 순서로 진행됐다. 젠지가 3일차 첫 경기인 매치13 미라마에서 팀 팰컨에 아쉽게 밀리면서 톱2까지 올랐지만 치킨과 연을 맺지 못했다. 초반부 전투에서 힘을 발휘했던 광동 또한 톱6, 7킬로 9점에 만족해야 했다.

이어진 매치14 미라마에서 광동이 케르베로스에 밀린 톱2로 11점을 올렸지만, 치킨 낭보 소식을 전하지는 못했다.

미라마에서 단 1점에 그쳤던 T1은 태이고에서 전투로 10킬을 올렸지만, 초반부 손해를 극복하지 못하고 톱8 11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 매치 최고 점수를 기록한 것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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