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트럼프 '최대 압박 정책' 실패…재고해야"
이란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른바 '최대 압박' 정책은 이미 실패했다며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전략담당 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최대 압박 정책으로 인해 이란의 우라늄 농축도가 3.5%에서 60%로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17년 들어선 트럼프 1기 행정부는 이란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이란의 원유 수출을 겨냥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곧바로 원유 수출을 틀어막는 등 '최대 압박 2.0' 정책을 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석이 기자 (seokyee@yna.co.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란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다시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른바 '최대 압박' 정책은 이미 실패했다며 재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전략담당 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9일 "최대 압박 정책으로 인해 이란의 우라늄 농축도가 3.5%에서 60%로 높아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2017년 들어선 트럼프 1기 행정부는 이란핵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이란의 원유 수출을 겨냥해 강력한 경제 제재를 가했습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후 곧바로 원유 수출을 틀어막는 등 '최대 압박 2.0' 정책을 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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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이란핵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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