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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2024' 월드 파이널, 신예 커리안바오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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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 월드 파이널 우승자가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있다./컴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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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는 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SWC 2024) 월드 파이널에서 신예 커리안바오(KELIANBAO)가 챔피언에 올랐다고 밝혔다.

SWC는 컴투스 대표작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모바일 e스포츠 대회로 2017년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았다.

파이널에는 8명이 올랐으며 커리안바오는 8강 2라운드에서 지난해 준우승자 트루웨일(TRUEWHALE)을 꺾고 4강에서는 네프(NEF)를, 결승에서는 첫 3번째 우승에 도전하던 지난해 우승자 레스트(LEST)를 7세트 접전 끝에 물리쳤다.

송병준 컴투스 의장은 이날 직접 시상자로 나서 우승자에게 상금 10만달러(약 1억3800만원)와 트로피를 수여했다. 그는 “10주년이라는 오랜 기간 서머너즈 워를 사랑해 주고, 매년 SWC를 성원해 주신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서머너즈 워, SWC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최지희 기자(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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