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를 몰던 40대 운전자가 차량 화재 뒤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어제(9일) 오후 40대 김 모 씨의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차량이 불탄 주변 지역 등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 씨는 그젯밤(8일) 9시 반쯤 가족에게 전화를 건 뒤 이후 연락이 끊겼고, 해당 차량은 충남 서산시 동문동 도로변 공터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습니다.
화재 차량에서 5km가량 떨어진 밭에서 김 씨의 휴대전화를 수거한 경찰은 범죄 관련성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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