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 동안 온화해, 전국 20도 안팎‥남해안·제주 비

포근한 주말 보내셨나요?

오늘 오전 서울 난지천공원의 영상을 준비했는데요.

한기가 물러간 자리에 이처럼 낮 동안 따스한 볕이 비춰들었고요.

야외 활동하기 퍽 좋은 날씨를 보였습니다.

휴일인 내일은 하늘에 구름의 양이 늘기는 하겠지만 내륙의 낮 기온이 여전히 20도를 넘나들겠습니다.

단, 해가 지면 금세 썰렁함이 감도는 만큼 체온 조절 계속해서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남해안과 제주 곳곳에는 비구름이 지나겠는데요.

특히 제주도는 모레까지 비가 좀 더 길게 이어져 최대 60mm가량 예상되고 있고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는 일부 동해안 지역 곳곳에 비가 내리고 있는데 차츰 잦아들겠고요.

밤사이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내일 전국의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남해안 지방의 비는 오후면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보시면 서울이 10도, 광주 12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게 시작하겠습니다.

한낮의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19도, 부산은 20도가 예상됩니다.

다음 주 목요일 수능일에는 수도권 지방에 비 예보가 나와 있고요.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나는 만큼 컨디션 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가영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