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24] 놓쳐서는 안될 지스타 2024 기대작

[이정훈 기자]

지스타 / 지스타 홈페이지

대한민국 최고의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지스타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된다. 올해 지스타는 많은 기대작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최근 국내 게임은 모바일은 물론 PC와 콘솔 게임까지 활발하게 진출 중이며 장르 역시 MMORPG에서 벗어나 여러 장르의 게임을 공개하고 있다. 이번 지스타는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는 기대의 게임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기 때문에 역대급 잔치가 될 것이라고 예상된다. 지스타에 방문한다면 놓쳐서는 안될 기대작을 정리했다.

◇ 넥슨

넥슨은 이번 지스타에 300부스, 총 500여대의 시연기기를 설치하여 5개의 게임을 전시한다. 그 중 '아크 레이더스'는 영상 출전이며 직접 시연이 가능한 게임은 '슈퍼바이브', '프로젝트 오버킬', '퍼스트 버서커 카잔', '횐세취호전 온라인'이 있다.

'슈퍼바이브'는 최근 여러 번의 테스트를 진행한 MOBA 장르의 게임이다. 또한 최초로 시연되는 '던전 앤 파이터' IP를 사용한 '프로젝트 오버킬', 그리고 콘솔에서 테스트를 진행했던 '퍼스트 버서커 카잔'은 액션 스타일의 게임을 좋아한다면 시연해 봐야 할 게임이다. 또한 캐주얼한 RPG '환세취호전 온라인'도 최초로 시연되는 작품이다.

◇ 크래프톤

크래프톤은 '인조이', '프로젝트 아크', '딩컴 투게더', '하이파이 러쉬'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중 '인조이'는 게임스컴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라이프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미 '인조이'는 시연을 한 후 게이머가 제작한 아바타로 사원증을 받을 수 있다. '딩컴 투게더'는 생존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은 '딩컴' 원작의 생존과 탐험을 강화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짓타에서는 '딩컴 투게더'의 모바일 버전을 시연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아크'는 5:5 팀기반의 탑다운 전술 슈팅 게임이다. 탑뷰에서 보기 힘든 현실적인 슈팅 메커니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넷마블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와 '몬길: 스타다이브'를 공개한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에미상, 골든글로브상 등을 수상한 HBO의 인기 드라마 IP를 활용하여 모바일과 여러 플랫폼으로 출시를 목표로 하는 오픈월드 액션 RPG다. 지스타에서는 오리지널 스토리 일부를 공개한다. 언리얼 엔진 5를 통해 원작의 생생한 웨스테로스 대륙을 탐험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기사, 용병, 암살자 등의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고 수동전투를 통해 전략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몬길: 스타다이브' 역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 중이며 주인공 클라우드와 베르나, 동반자 야옹이의 여정을 즐길 수 있다. 지스타에서는 초반부 스토리와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 넷마블

몬길 스타다이브 / 넷마블

◇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붉은사막' 시연버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이 게임은 게임스컴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붉은사막'은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지스타에서는 주인공 클리프를 조작하여 다수의 적을 상대하며 공격과 방어, 회피, 스킬 등의 기본적인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총 4개의 보스전을 체험할 수 있다.

◇ 라이온하트

라이온하트는 핵앤슬래시 로그라이크 장르의 발할라 서바이벌'과 서브컬쳐 수집형 육성 게임 '프로젝트 C', 루트슈터 장르의 '프로젝트 S', '오딘' IP를 확장하는 '프로젝트 Q'를 공개한다. '발할라 서바이벌'은 끝없이 몰려오는 적을 물리치는 게임이며 '프로젝트 C'는 교관이 되어 아카데미에 입학한 캐릭터를 지도하며 성장시켜야 한다. '프로젝트 S'는 포스트 어포칼립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며 사실적이고 어두운 그래픽을 예정이다. '프로젝트 Q'는 '오딘'을 잇는 스핀오프 타이틀로서 AAA급 규모의 게임으로 개발 중인 MMORPG다. 이 게임은 모바일과 PC로 출시할 예정이다.

발할라 서바이벌 /라이온하트

◇ 그라비티

그라비티는 이번 지스타에서 17종의 게임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 중 주목해야 할 작품은 '라그나로크 3'와 '프로젝트 어비스'다. '라그나로크 3'는 정식 넘버링 작품으로 원작의 클래식한 그래픽을 업그레이드했고 캐릭터 육성과 다양한 직업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구할 수 있다. 또한 시즌제 PVP와 자유거래 시스템, 120 VS 120 GVG, 길드 외교 등 유저간의 상화적용 기회를 확대시켰다.

'프로젝트 어비스'는 MMOAPRG로서 액션 게임 특유의 타격감 있는 전투를 제공하며 심리스 맵을 통해 자연스러운 플레이 환경을 제공한다. 캐릭터 육성시 탐색, 던전, 대결 등 일일 퀘스트를 선택할 수 있고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자동 사냥이 가능하다.

그라비티는 PC, 콘솔 게임도 다수 공개한다. 특히 고전 명작 게임을 리메이크한 '스노우 브라더스 2 스페셜'과 '포메이션 Z', '시티 커넥션', '닌자 자자마루' 같은 명작을 탄생시킨 자레코의 인기 게임을 수록한 '자레코 아케이드 컬렉션' 등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느끼게 할 것이다.

라그나로크 3, 프로젝트 어비스 / 그라비티

◇ 웹젠

웹젠은 '드래곤 소드'와 '테르비스'를 공개한다. '드래곤 소드'는 하운드13이 개발 중인 오픈월드 액션 RPG로서 콤보 액션 기반의 전투와 방대할 필드, 탈 것을 활용한 비행과 수영을 기반으로 전설의 무기 '드래곤 소드'를 꿈꾸는 영웅의 모험기를 그리고 있다. 이 게임은 '드래곤네스트'의 개발진이 개발에 참여하면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게임이다. 이번 지스타에서 직접 시연이 가능하다.

'테르비스'는 공식 티저 영상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테르비스의 티저 영상은 실제 게임에 적용 예정인 오프닝 애니메이션을 편집한 영상이다.

◇ 하이브IM

하이브IM은 대작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게임은 아쿠아트리가 개발 중인 MMORPG로 언리얼 엔진 5로 개발하는 실사풍의 그래픽과 로딩 없는 심리스 월드, 비행, 암벽타기, 수영 등 제약 없는 특수 이동을 특징으로 한다. 하이브IM은 지스타에서 '아이텍트' 티저 영상을 공개한 후 이후 다양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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