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LNG 벙커링선 4척은 HD현대미포에서 건조해 2028년 10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HD현대미포는 2018년 이후 현재까지 총 5척의 LNG 벙커링선을 인도해 세계 최다 건조 실적을 갖고 있고 올해 하반기에만 7척을 수주했다”면서 “세계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선박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해상에서 LNG를 충전해주는 역할을 하는 선박인 LNG 벙커링선은 향후 LNG 연료 선박이 늘어남에 따라 그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175척(해양설비 1기 포함), 195억3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135억달러)의 144.6%를 달성했다.
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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