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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앱 요기요의 '요기패스X' 서비스 구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요기요 측이 밝혔습니다.
요기요는 2019년 '슈퍼클럽'으로 업계 최초 배달 구독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해 5월에는 무료 배달 서비스 '요기패스X'를 출시했습니다.
지난 4월부터는 '요기패스X' 월 구독비를 4천900원에서 2천900원으로 낮췄습니다.
지난 6월부터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 제휴한 것을 시작으로 토스, 신한카드 등 제휴사를 확대하면서 '요기패스X'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고 요기요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요기패스X with 네이버멤버십플러스'는 최대 3명의 네이버 패밀리 멤버까지 요기요 무료배달을 제공하는 등 폭넓은 혜택을 통해 1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30만 명 증가했습니다.
또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구독자 수가 11만명 늘었습니다.
'요기패스X'의 구독자 중 20대와 30대의 비중이 월등히 높았습니다.
요기요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이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무료 배달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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