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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개최···유공자 43명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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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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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8일 서울 서초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관에서 ‘제9회 부동산산업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감정평가사협회가 주관하는 부동산산업의 날 행사는 부동산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공정과 신뢰를 담아 한 걸음 더 국민 곁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권영진, 박정하, 복기왕 의원를 비롯해 업계 대표와 종사가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서는 부동산서비스 개선과 기술 혁신, 공공부문과의 협력 강화 등 부동산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43명을 표창한다. 안창덕 대화감정평가법인 이사가 국회의장 공로장을 받고, 문길주 대신이엔디 회장·방병국 서건감정평가사무소 대표가 국회부의장 공로장을 수상한다. 김진유 경기대 교수와 박문수 상명대 교수 등 5명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상을 받는다. 국토부 장관 표창은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소속 김국진 국진하우징 대표와 임민섭 상림디엠텍 대표, 최기만 트리플건설 대표 등 총 35명이 받는다.

진현환 국토부 제1차관은 “대내외 불확실성과 급격한 사회변화 속에서도 국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준 부동산 산업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부동산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양길수 한국부동산경제단체연합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동산산업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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