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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검은사막, 'K-게임 투어' 관광 상품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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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우 기자]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국내 관광 명소 체험 프로그램이 개발되며, 'K-게임 투어'로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펄어비스는 7일 한국관광공사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연계 K-게임투어 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게임와이

검은사막 ‘한국관광공사’와 ‘K-게임 투어’ MOU 체결 /펄어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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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아침의 나라'와 연계한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게임에서 경험한 한국 문화를 실제로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아침의 나라 :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경복궁'과 '청주 상당산성', '진관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체험 프로그램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의 관광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은사막' 연계 K-게임투어 상품은 2025년부터 글로벌 OTA 플랫폼 '클룩(klook)'을 통해 구매할 수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상품 출시 후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홍보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국제관광본부장은 "K-게임 투어는 게임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으로, 전 세계 게임 팬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안" 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외래 관광객 유치 다변화와 더불어 게임과 관광이 만나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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