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공천개입 의혹' 명태균 피의자 신분 검찰 출석
이른바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처음 출석합니다.
의혹이 불거진 지 두달 만인데, 검찰 조사에 앞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석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명태균]
국민 여러분께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제가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마지막 연락하신 게 언제입니까?
[명태균]
[기자]
김건희 여사는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명태균]
그래서 제가 조사를 다 마치고 나와서 제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기자]
김영선 의원 공천에 대통령 내외 도움을 받은 게 맞습니까?
제가 아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똑같은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조사 과정 속에서 다 질문할 거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녹취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 대통령이나 아니면 김건희 여사와 나눈 녹취 오늘 좀 가지고 나오셨는지.
[명태균]
그 부분도 제가 조사를 다 받고 제가 여기서 다 얘기해 버리면 조사받을 내용이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추가 폭로하실 예정 있습니까?
[명태균]
저는 폭로한 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했던 행동들이 폭로한 게 있나요?
[기자]
구속되면 폭로하겠다라고 수차례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기자]
공천 대가성으로 돈 받은 사실도 인정은 안 하시는 건가요?
[명태균]
제가 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검찰이 계속 인원이 추가가 되죠.
그다음에 인제 계좌추적도 왔고 그러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면 이 사건은 금방 해결이 됩니다.
그럼 왜 계좌추적팀이 따로 왔겠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돈의 흐름을 보면 이 사건은 금방 해결되는 경우 저는 단돈 1원도 받아본 게 없습니다.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기자]
어제 SNS에 사과문 올리신 의미는 뭡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른바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오늘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처음 출석합니다.
의혹이 불거진 지 두달 만인데, 검찰 조사에 앞서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이는데요.
출석 현장 연결해 직접 보시겠습니다.
[명태균]
국민 여러분께 저의 경솔한 언행으로 제가 민망하고 부끄럽고 죄송합니다.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마지막 연락하신 게 언제입니까?
[명태균]
그거는 제가 나중에 조사 다 받고 나와서 또 제 입장을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기자]
김건희 여사는 어떻게 알게 되셨는지.
[명태균]
저는 지금 말씀하셨는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조사 다 받고 이 내용을 아마 검찰 조사에서 질문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제가 조사를 다 마치고 나와서 제 입장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나.
[기자]
김영선 의원 공천에 대통령 내외 도움을 받은 게 맞습니까?
[명태균]
제가 아까 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똑같은 답변을 드릴 수밖에 없네요.
조사 과정 속에서 다 질문할 거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대한 성실히 답변하겠습니다.
[기자]
오늘 녹취 준비하셨다고 들었는데 대통령이나 아니면 김건희 여사와 나눈 녹취 오늘 좀 가지고 나오셨는지.
[명태균]
그 부분도 제가 조사를 다 받고 제가 여기서 다 얘기해 버리면 조사받을 내용이 없지 않습니까?
여러분들이 좀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기자]
추가 폭로하실 예정 있습니까?
[명태균]
저는 폭로한 적이 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했던 행동들이 폭로한 게 있나요?
[기자]
구속되면 폭로하겠다라고 수차례 말씀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기자]
공천 대가성으로 돈 받은 사실도 인정은 안 하시는 건가요?
[명태균]
제가 이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검찰이 계속 인원이 추가가 되죠.
그다음에 인제 계좌추적도 왔고 그러고 돈의 흐름을 파악하면 이 사건은 금방 해결이 됩니다.
그럼 왜 계좌추적팀이 따로 왔겠습니까? 그렇지 않나요? 돈의 흐름을 보면 이 사건은 금방 해결되는 경우 저는 단돈 1원도 받아본 게 없습니다.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기자]
어제 SNS에 사과문 올리신 의미는 뭡니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