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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금)

소비자원 "일부 어린이침대 항균성 미흡…가격 천차만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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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일부 어린이침대 항균성 미흡…가격 천차만별"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어린이 침대 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항균 효과가 있다고 광고한 일부 제품에서 실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매트리스 항균 기능이 있다고 표시한 5개 중 2개 제품은 균의 감소율이 99.0% 미만으로 항균 효과가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해당 2개 업체에 품질 개선을 권고했으며, 각 사는 미흡 제품에 대한 교환 조치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조사 대상인 8개 제품 모두 기본적인 품질과 안전성 기준을 충족했는데, 제품 가격은 최저 41만9천 원에서 최고 224만 원으로 제품 간 최대 5.3배 차이가 났습니다.

오주현 기자 (viva5@yna.co.kr)

#어린이침대 #소비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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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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