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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9 (월)

[투나잇이슈] 윤 대통령, 고개 숙여 사과…140분 최장 담화·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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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나잇이슈] 윤 대통령, 고개 숙여 사과…140분 최장 담화·문답

<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이래 가장 긴 140분간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처음으로 국민들을 향해 고개 숙여 사과했고 공천 개입 의혹 등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반환점을 앞두고 오늘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140분간 진행된 담화와 기자회견,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윤 대통령은 오늘 회견에서 취임 이후 처음으로 고개 숙이고 국민들에게 사과했습니다. 올해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힐 때는 사과나 유감 표현은 사용하지 않았었는데요,

<질문 3> 명태균 씨 관련 의혹에 대한 질문에 대해 윤 대통령은 명씨와 통화했지만 부적절한 일도 감출 일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천 개입 같은 일 없었다고 강조했는데,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4> 기자회견에서 김 여사의 대외활동 전면 중단 요구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윤 대통령은 '반드시 필요할 때만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장 이번 달 중순 해외 순방이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번 순방에도 참여하지 않을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질문 5> 윤 대통령은 김 여사의 활동을 공식 보좌할 제2부속실장을 임명했다고 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관련한 의혹과 관련해선 침소봉대하고, 자신을 타깃으로 해 없는 것까지 만들어서 악마화시킨 것이 있다고 언급하며 국정 관여는 없었다는 것을 강조했는데요?

<질문 6> 회견에 대해 여당 내 의견은 온도차가 있었습니다. 최근 잇따라 대통령실에 쇄신을 요구했던 한동훈 대표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기자회견 이후에 아무런 입장을 내놓지 않았는데,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 걸로 보십니까?

<질문 6-1> 민주당에선 "한마디로 처참하고 참담한 담화였다"고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어요? 저녁 긴급 규탄대회도 열렸는데, 특검에 대한 공세를 더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7>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선고와 위증교사 1심 선고 생중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혐의 자체는 잡스러운 내용이지만, 대한민국의 미래가 직결된 재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에선 이런 생중계 요구가 재판부 겁박이라는 입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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