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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 (목)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무혐의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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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무혐의 처분

지난 9월 29일 자신의 일행이 팬을 폭행하는 것을 방관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가수 제시가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늘(7일) 제시에 대해 범인은닉·도피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일행 중 팬을 위협하고 때린 래퍼 코알라는 폭행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함께 팬을 폭행한 뒤 해외로 도피한 외국인 A씨에 대해선 지명수배를 내리고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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