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스냅드래곤X 엘리트 프로세서가 탑재된 MS 서피스 프로 11 [사진: M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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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MS)가 스냅드래곤X 엘리트 및 X 플러스 프로세서용 주요 윈도 업데이트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IT매체 더 버지에 따르면 MS는 퀄컴의 스냅드래곤X 엘리트 또는 X 플러스 프로세서를 탑재한 코파일럿 플러스 PC에서 더 많은 x64 소프트웨어와 게임을 구동할 수 있도록 윈도 Arm 업데이트를 테스트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윈도11 인사이더 프리뷰 빌드 27744의 일부로 제공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AVX2를 사용하는 게임인 스타필드나 헬다이버2도 Arm pc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로 64비트 x86 소프트웨어에 대한 지원을 개방했다. 프로세서 확장인 AVX, AVX2, BMI, FMA 및 F16C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에뮬레이터를 개선한 것. 다만 32비트 소프트웨어는 새 에뮬레이터 지원을 감지할 수 없어 일부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많은 앱이 이미 윈도용 기본 ARM64 버전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일부 앱은 에뮬레이션을 필요로 한다. MS는 새 에뮬레이터가 이미 상용 PC에서 '제한적 사용'으로 활성화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당초 차단됐던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25를 ARM에서 실행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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