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오는 18일 스타십 6차 시험 비행

[AI리포터]

발사 대기 중인 스타십(Starship) 우주선 [사진: 스페이스X]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페이스X는 지난달 스타십의 5번째 비행에 이어,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간)에 6번째 시험 비행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6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슈퍼헤비로 알려진 첫 번째 단계가 지난달 13일에 실시된 5차 시험 비행과 유사한 궤적을 따라 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비행에서는 지난 시험 비행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부스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수정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이번 비행의 하드웨어 업그레이드는 부스터 추진 시스템에 추가 중복성을 추가하고 주요 영역의 구조적 강도를 높이며 성공적인 포착 후 부스터에서 추진제를 하역하는 시간을 단축한다"며 "미션 설계자들은 또한 부스터의 발사 및 귀환을 위한 소프트웨어 제어 및 커밋 기준을 업데이트했다"고 전했다.

이번 비행을 통해 스타십으로 상업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게 되면, 내년 상반기부터 스타링크 발사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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