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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078340)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172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한 수치다.
게임사업의 해외 매출은 약 69.1%로, 북미 28.2%, 아시아 24.4%, 유럽 14.2% 등 세계 전역에서의 고른 흥행 기록을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은 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컴투스는 올해 3분기 ‘주술회전’ 지식재산권(IP)과 협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야구 게임 라인업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컴투스는 주력 게임 라인업에 자체 개발 및 퍼블리싱 신작 등을 더해 다양한 장르의 히트작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선다. 일본 야구 게임 시장을 겨냥한 기대작 '프로야구라이징’은 내년 상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컴투스는 20여년 야구 게임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일본 야구 게임 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퍼블리싱 라인업인 트리플A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더 스타라이트’도 내년 출시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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