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 소식통 2명 보도…NBC "트럼프에 전화도 할 듯"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17일 (현지시간)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10.18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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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6일 오후 6시(미국 동부시간·한국시간 7일 오전 8시)에 승복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스가 이번 연설에서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패배를 인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같은 날 NBC방송은 해리스가 이날 트럼프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대선 패배를 인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해리스 측 보좌관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백악관 관계자는 NBC방송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또한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결과를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타임스(NYT) 집계 기준 트럼프는 선거인단 277명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통령 당선에 필요한 선거인단 숫자(270명)를 넘는다. 해리스는 224명을 가져간 상태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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