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치러진 제 47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이 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 웨스트팜비치=AP.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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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장윤석 기자] 미국에서 치러진 제 47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이 6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웨스트팜비치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가운데 공화당 대통령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가 확정되자 지지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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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트럼프 후보는 자택에서 개표 상황을 지켜보다 자신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지자 인근 컨벤션센터로 이동해 지지자들 앞에서 연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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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러분의 가족과 미래를 위해 싸울 것이다. 제 몸에 힘이 남아있는 한 계속 싸우겠다"며 "강력하고 번영하는 미국을 만들 때까지 쉬지 않겠다. 미국의 황금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밤 우리가 역사를 만든 이유가 있다"며 "나는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여러분의 미래를 위해 싸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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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트럼프 후보는 선거인단 267명, 해리스 후보는 214명을 확보한 상태다.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270명)을 먼저 차지하는 후보가 당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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