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5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은행나무숲이 노랗게 물들어 있다.
에버랜드가 1970년대부터 놀이공원 인근인 포곡읍 신원리 일대 15만㎡에 조성한 비밀의 숲은 산림녹화를 위해 은행나무 약 3만 그루를 심은 곳으로 이후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자연 그대로 보전해 와 지금은 국내 최대 규모의 은행나무 군락지가 됐다.
에버랜드는 최근 트레킹 코스와 숲속 명상장 등 자연친화적인 인프라를 정비한 후 일반에 시범적으로 공개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024.11.6
xanad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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