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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6 (수)

[뉴스특보] '해리스냐 트럼프냐'…미 대선 현지 분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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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보] '해리스냐 트럼프냐'…미 대선 현지 분위기는?

<전화연결 :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민주당 해리스, 공화당 트럼프 후보 간 초접전 구도가 막판까지 이어지면서, 선거 결과에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지막까지도 두 후보의 승률 분석이 56대 43으로 나왔는데요.

이제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미국 제47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본투표가 이제 마무리 중일 텐데요.

현지 분위기는 어떤지,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 대표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질문 1> 지금 미국 동부시간으로 5일 밤 9시 정도 됐는데요. 주별로 투표 시간이 다른데, 경합주 중에서 아직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곳도 있고, 끝난 곳도 있죠?

<질문 1-1>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의 미국 대선 결과 예측 모델에 따르면 양당 후보의 마지막 예상 승률이 해리스 56 대 트럼프 43으로 분석됐는데요. 막판 해리스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여전히 치열한 경쟁 구도를 보이다 보니, 선거당국이 곳곳에 철통 경계를 강화했다고 하는데, 오늘 하루 큰 사건사고는 없었나요?

<질문 2> 해리스 후보는 자신의 모교인 워싱턴 하워드대에서, 트럼프 후보는 플로리다 자택에서 대기 중이라고 하는데요. 초박빙 승부가 될 거라는 예상이 많다 보니 당선자 확정이 며칠씩 늦어질 수도 있다고도 하지만, 두 후보가 있는 곳에 기자들도 많이 가 있을 것 같은데, 투표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서 누가 더 유리하다, 아직 이런 얘기들은 들려오는 것들이 없나요?

<질문 3>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지막 유세장에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을 향해 여성 비하적인 욕설을 쏟아냈는데요. 이번 선거가 성별 구도로 나누어진 상황에서 마지막 트럼프 전 대통령의 펠로시를 향한 여성비하 발언, 여성 유권자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주게 될까요?

<질문 4> 최대 승부처는 역시 펜실베이니아가 될 것 같은데요. 후보들이 가장 많이 찾은 지역이기도 했고, 막판까지 개표의 흐름을 지켜봐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펜실베이니아는 이제 막 투표가 종료됐을 텐데, 이곳은 사전투표와 우편투표 개봉을 미리 할 수가 없어서 개표 완료까지 일주일 이상 걸릴 수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질문 5> 오늘 대통령 선거뿐 아니라 연방 상·하원 의원 선거도 함께 열리고 있는데요. 지금 민주당 소속 3선 하원의원 출신인 앤디김 선거 사무소에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뉴저지주에서 사상 첫 한국계 상원의원에 도전한다고 하는데, 좋은 결과 예상하고 계신가요?

<질문 6> 대통령이 누가 당선될지도 중요하지만, 의회에 어느 정당이 다수당을 차지할지도 중요한데, 현재 상하원 모두 공화당이 싹쓸이 하거나 하원을 민주당이 가져갈 거란 전망이 많은데요. 만일 상하원을 공화당이 싹쓸이 했는데, 대통령도 공화당 트럼프 전 대통령이 된다면 균형이 깨지게 될 텐데, 그럴 가능성은 어느 정도나 될까요?

<질문 6-1> 대선에서 이기려면 선거인단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요. 초박빙 선거로 인해 대선 승자 확정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이지만 하원 선거 결과로 대선 승자를 조기에 가늠해 볼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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