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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공원에서 백골 상태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5일 부산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동구의 한 공원에서 벌목 작업을 하던 구청 직원이 시신 1구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아직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경위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타살 여부 등을 단정할 수 없어 부검 결과가 나오면 신원과 사건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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