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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4 (화)

[날씨] 오늘 아침 어제보다 추워...중부 내륙 첫 서리·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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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에는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윤수빈 캐스터!

[캐스터]
네, 윤수빈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이 어제보다 더 춥다고요?

[캐스터]
네, 어제보다 추위의 기세가 더 강해졌습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4.2도로, 하루 만에 올가을 최저 기온을 경신했고요.

찬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종일 쌀쌀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 바랍니다.

[앵커]
추위 속에 일부 지역에는 첫서리와 얼음이 관측됐다고요?

[캐스터]
네, 밤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지면서,

북춘천을 비롯한 중부 일부 지역으로는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습니다.

농작물 관리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현재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아침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5도 안팎을 보이며 춥습니다.

특히 중부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보이는 곳도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4.2도, 대관령 영하 3.6도, 파주는 영하 2.4도까지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어제보다 2∼3도가량 낮아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2도, 광주 14도, 대구는 15도에 머무르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2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고요,

이후 금요일부터는 예년기온을 회복하며, 추위가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 강원 산간으로는 어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만들어 질 수 있겠습니다.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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