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1.10 (금)

미국 9월 무역적자 844억 달러…2년 5개월 만에 최대 규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미 무역적자 추이


지난 9월 미국 무역수지 적자는 844억 달러로, 2년 5개월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미 상무부가 5일(현지시간 5) 밝혔습니다.

전월 708억 달러(704억 달러에서 수정) 대비 19.2% 증가한 수치로, 2022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라고 AFP·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수입이 3천523억 달러로 전월 대비 3.0% 늘었습니다.

연말 연휴 시즌을 앞두고 있다는 점과 지난달 항만 노조 파업에 대비해 재고 비축량을 크게 늘린 결정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AFP는 분석했습니다.

수출은 2천679억 달러로 전월보다 1.2% 감소했다고 미 상무부는 전했습니다.

중국과의 교역에서 무역 적자 규모는 8월 247억 달러에서 269억 달러로 소폭 늘었습니다.

(사진=미 상무부 경제분석국 자료 캡처, 연합뉴스)

원종진 기자 bell@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