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
[헤럴드POP=임채령 기자]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이 플로깅을 했다.
5일 밤 9시 방송된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에서는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의 몽골 에코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석훈, 권율, 임우일, 신재하, 노마드션은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와야할 열차는 오지 않았고 무려 1시간 40분이나 연착됐다. 제작진은 "열차 짐칸 고장 때문에 늦어진다고 한다"고 전했다.
해가 저물고 밤이 되어서야 기차가 왔다. 반가운 마음에 다섯 사람은 기차를 탈 준비를 했는데 해당 열차는 정차 시간이 단 2분이기 때문에 서둘러야 했다.
이가운데 1호차 다음에 2호차가 아닌 6호차가 있었고 모두들 당황하고 있을 때 김석훈과 신재하가 타야 할 일등칸인 13호차가 별안간 등장했다. 이에 김석훈은 나머지 멤버들 쪽으론 쳐다도 안 보고 달려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석훈과 신재하는 아담한 일등칸에 만족했다. 이등칸인 권율, 임우일, 노마드 션도 아늑한 공간에 만족했다. 이렇게 이들은 끝없는 초원을 가로질러 몽골을 질주하는 몽골 종단 열차 투무르 잠을 타게됐다. 이후 컵라면 까지 먹게 된 다섯 사람은 초원 위에서 낭만을 즐겼다.
MBC '지구를 닦는 남자들' 캡처 |
이처럼 김석훈, 권율, 신재하, 노마드션은 11시간 몽골 종단 열차를 타고 에르데네트역에 도착했다. 이때 권율은 ITZY 채령에게 저런 기차를 타 본 적 있냐 물었다.
이때 채령은 기차를 타 본 적이 없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노마드션은 "KTX도 안타봤냐"고 물었고 채령은 그렇다고 했다.
이어 "여행도 사실 별로 안 좋아하고 저는 서 있는 것도 싫어해서 양치도 앉아서 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모든이들은 그정도로 싫은데 무대에서 춤은 어떻게 추냐고 물었고 채령은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쏟아 붓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채령은 "엘리베이터도 앉아서 기다린다"고 했다. 이를 들은 김석훈은 "족저근막염은 없겠다"며 "근데 앉아서 양치질 하면 헹굴 때는 어떡하냐"고 물었다. 이에 채령은 그럴 때는 일어나는 선택적 기립을 한다고 했다.
우여곡절 끝에 에르데네트에 도착한 다섯 사람은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때 김석훈은 "몽골이라는 나라가 딱 봐도 광물이 많을 것 같은 느낌이 있지 않냐"고 했다. 실제로 에르데네트는 몽골 최대의 광업도시이자 공업도시로 알려졌다. 게다가 아시아 최대 구리 광산 중 하나로 세계 4위였다. 2023년 기준 광업은 몰골 GDP의 28.7%를 차지했다.
김석훈은 차 밖에 있는 페트병 및 쓰레기를 보더니 차를 세워 플로깅을 하기로 했다. 이에 김석훈과 나머지 멤버들은 비닐 봉지를 들고 본격적인 플로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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