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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언틱이 5일 강남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에 '포켓몬 고' 팝업 부스를 열었다. 부스에 들린 트레이너들은 함께 레이드와 맥스 배틀을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포켓몬 고 팝업의 테마는 맥스아웃 시즌의 핵심 '다이맥스'와 '거다이맥스'다. 포토존에 비치된 1세대 스타팅 거다이맥스 포켓몬들은 특유의 거대하고 강력한 위용을 뽐냈다.
팝업 부스는 다이맥스·거다이맥스 포켓몬과의 포토존, 포켓몬 고를 체험할 수 있는 뉴비존, 맥스 배틀과 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 다른 트레이너와 배틀을 즐길 수 있는 PvP 존으로 구성됐다.
위치가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 고속 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이다보니 다양한 사람들이 팝업 부스에 방문했다. 점심 시간에 짬을 내 방문한 근처 직장인들도 많았다.
- 부스에 비치된 기기로 포켓몬 고를 체험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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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아거와의 기념 사진 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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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비존에서는 현장에 비치된 기기로 기본적인 포켓몬 고 게임 조작 방법과 간단한 플레이를 체험한다. 레이드가 진행되는 체육관, 다이맥스 포켓몬이 등장하는 파워스폿이 바로 앞에 있어 편리했다.
포토존은 다이맥스 포켓몬 버전, 거다이맥스 포켓몬 버전 모두 있어 취향껏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기자는 9세대 포켓몬 중 가장 좋아하는 뜨아거와 함께 추억을 남겼다.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켓몬 고 키링을 받는다.
체험존에서는 체육관 레이드나 맥스 배틀을 체험 가능하다. 게임을 처음 접하는 경우 비치된 기기로도 가능하다. 이벤트 참여 보상으로는 '포켓몬 고 와일드 에리어' 기념 엽서를 준다.
체육관에서는 현재 루기아 레이드가 진행 중이었다. 1명이나 2명 정도의 인원으로는 도저히 잡을 수 없었다. 첫 도전에는 초등학생 트레이너와 함께 단 둘이서 호기롭게 도전해 고배를 마셨다.
두 번째 도전에는 무려 9명의 트레이너와 함께 루기아 레이드에 성공했다. 주변 트레이너의 참여는 물론, 점심 시간에 짬을 내서 팝업 부스에 들렀다는 직장인 파티의 도움을 받았다. 색이 다른 루기아 포획에 성공한 부러운 트레이너도 있었다.
- 레이드에 열심히 참여 중인 트레이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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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맥스 배틀과 루기아 레이드까지 야무지게 즐기고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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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근처라 동료와 함께 방문했다는 직장인 트레이너는 "올해부터 포켓몬 고를 열심히 하고 있다. 본가 8세대 소드·실드를 재밌게 해서 다이맥스 콘텐츠도 기대했다"며 "첫 거다이맥스 레이드는 40명이 모여도 못 잡을 수준이었는데, 하향 공지 후 거다이맥스 팬텀은 확실히 할 만 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루기아 레이드 첫 도전을 기자와 함께한 초등학생 트레이너는 포켓몬 고에 바라는 점을 묻자 "초보자들이 레이드에서 조금 더 쉽게 포켓몬을 잡을 수 있으면 좋겠다. 레이드 성공하기도 어려운데 포획에 실패하면 너무 아쉽다"는 진지한 대답을 들려줬다.
포켓몬 고 팝업 부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23일과 24일 진행하는 포켓몬 고 '와일드 에리어: 글로벌' 이벤트와도 기간이 겹치니, 관심이 있다면 들러보자. 어쩌면 해당 기간 진행되는 거다이맥스 스트린더 레이드 파티원을 손쉽게 구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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