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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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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한동훈 개인정보 유출' 사건 형사3부 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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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중 개인정보 유출 혐의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지난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인사청문회를 거치는 과정에서 한 대표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을 송치받은 검찰이 사건을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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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노진환 기자)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해당 사건을 형사3부(부장검사 최순호)에 배당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 1일 MBC 기자 임모 씨와 더불어민주당 인사 서모 씨 등 4명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일 불구속 송치했다. 임씨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한 대표의 주민등록초본과 부동산매매계약서 등 개인정보가 담긴 서류를 온라인을 통해 서씨 등 다른 사람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은 김민석 서울 강서구의원이 한 대표의 개인정보가 담긴 자료가 유출된 정황이 있다며 자신에게 자료를 건넨 서씨를 지난해 4월 고발하면서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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